[뉴스핌=김기락 기자]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4만554대, 해외 21만2135대 등 총 25만26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는 신차 카렌스와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 차종이 각각 8080대, 5067대, 4973대, 3616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생산분 5.5%, 해외생산분 15.1% 등 총 10.2% 올랐다. 해외시장에서 K3(포르테 포함)가 3만 1876대, 스포티지R 3만1070대, 프라이드 2만9933대, K5가 2만3452대로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