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리테일 영업점에서 직접 운용하는 랩 상품 '신한명품 프로 상장지수펀드(ETF)랩 2.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명품 프로 ETF랩 2.0’은 1대 1 맞춤형으로 고객과 가장 가까운 지점 혹은 PWM센터의 자산운용 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설계, 운용한다.
이 상품은 전문직원을 통해 고객 의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 아울러 레버리지, 인버스, 지수형 등 ETF를 활용해 시장대응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신한명품 프로 ETF랩 2.0은 ‘전환형’과 ‘일반형’ 두 종류로 전환형은 일정수익률에 도달하면(6~8%수준) 안전자산(MMW, RP등)으로 전환해 운용된다. 일반형은 고객의 해지신청 시까지 운용된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프로 ETF랩은 지수 상승, 하락의 비교적 간단한 판단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일정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거래세가 면제되지만 선취 1.0%, 후취 1.4%(연 2.4%)의 랩 수수료가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문의: 1600-0119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