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가 원격진료 허용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비트컴퓨터가 7%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노엔텍이 5%, 유비케어와 인성정보가 1~2% 가량 오르고 있다.
전날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원격진료가 금지된 부분을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 장관은 의료기기야 말로 창조경제라고 강조하며 의회를 설득해서 규제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진료란 컴퓨터 및 화상통신 등 IT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직접 병원에 오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현행 의료법에선 이 같은 원격진료가 금지돼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