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김다솜 꺾고 女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 [사진=뉴시스] |
24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배우 이시영은 김다솜(19·수원 태풍체육관)을 누르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하지만 시합 종료 후 김다솜이 소속된 수원태풍무에타이체육관은 "편파판정으로 졌다"고 주장하며 "대한 아마추어복싱연맹에 정식으로 항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복싱연맹은 "판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복싱연맹은 "이번 논란 자체가 유효타만을 인정하는 아마추어 복싱과 선수의 공격성까지 고려해 판정하는 프로 복싱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논란"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태풍체육관이 아마추어 대회에 많이 출전하는 곳이 아니어서 아마추어 복싱 규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5명의 부심이 공정하게 점수를 매겼고 오픈블로우 경고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뭐가 문제지"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빨리 해결되길" "김다솜 선수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제기 이해 하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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