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6일까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12차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코스피200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으로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특히 적정 목표수익률밴드(5~8%)를 달성하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거래시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지만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최근 기업실적 부진과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시장 하락일수가 늘어나 하락폭이 1%이상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며 “하락시마다 비교적 싼 값에 분할매수 해 지수상승 시 수익 확보가 가능한 상품으로 코스피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기존 2000만원보다 하향 조정됐으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02-3772-4786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