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결말 [사진=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드라마 '돈의 화신'이 인과응보 결말로 종영했다.
지난 4월21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 결말에서는 지세광(박상민 분)과 이차돈(강지환 분)의 막판 대결과 악인들의 최후가 그려졌다.
'돈의 화신'에서 이차돈은 전지후(최여진 분)가 지세광의 죄를 입증할 스위스비밀계좌 송금 영수증을 자신에게 달라며 설득했고 지후는 자신이 사랑하는 지세광을 지키고 싶었지만, 결국 법조인의 양심을 지키고자 차돈에게 스위스 은행 송금 영수증을 건냈다.
이차돈(강지환 분)은 TV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세광(박상민 분)의 죄를 국민들에게 알렸다. 또 차돈과 재인(황정음 분)은 TV 프로그램 '진실을 알고 싶다'를 통해 이중만 살인사건까지 재조명해 지세광을 압박했다.
이후 여론은 지세광에게 등을 돌렸다.
권재규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지세광에게 복수를 하려 총으로 죽이려 했지만 미수에 그쳤고 이차돈을 죽이려던 죄까지 드러나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차돈을 배신했던 언론인 고호 역시 죄가 드러나 재산을 잃고 노숙자 신세가 됐다.
총상을 입은 지세광은 은비령(오윤아 분)의 도움으로 몸을 숨겼으나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탐욕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이던 지세광은 은비령이 몰래 탄 독약을 마시고 피를 토하다 결국 권총으로 자살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은비령도 지세광에게 독을 먹인후 자신도 독이 든 잔을 마신 뒤 이차돈에게 용서를 구하고 최후를 맞았다.
돈의 화신 마지막 장면에서 이차돈은 재인(황정음 분)과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앤딩을 맞았다.
'돈의 화신' 결말을 본 네티즌들은 "돈의 화신 결말 통쾌하다" "돈의 화신 결말이 현실에서도 일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