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가 장기전세주택 잔여분 82가구를 오는 29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강일, 상암, 신내, 신정, 은평, 천왕 등 총 27개지역에 위치하며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로 발생한 것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5~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전용 59㎡형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다.
평형별 가격은 재건축매입형의 경우 59㎡가 1억5680만~4억875만원, 84㎡가 1억6480만~1억9500만원이다.
또 SH공사가 건설한 59㎡형은 1억822만∼1억3444만원, 84㎡형은 1억8480만∼2억7200만원, 114㎡형은 2억4075만∼3억5200만원이다.
공급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실시한다. 다만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은 별도 접수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오는 5월 10일, 당첨자는 7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계약은 7월 11일부터 15일, 입주는 단지별로 7~8월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