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봄꽃축제가 열리면서 편의점도 특수를 누렸다.
편의점 GS25는 봄꽃축제가 열린 여의도 지역 15점포의 지난 주말 매출이 전주에 비해 13일 104.9%, 14일은 33.6%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판매된 상품군을 보면 나들이용 먹거리와 돗자리, 티슈와 디지털카메라용 건전지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아이스커피 1564.7%, 썬크림 1436.9%, 휴대용티슈 773.2%, 물티슈 437.9%, 돗자리 425.9%, 맥주 322.2%, 음료수 244.2%, 건전지 214.4%, 과자류 107.1%, 김밥99.1%, 도시락 80.4% 등이다.
14일은 전일에 비해 날씨가 쌀쌀해져 상춘객이 다소 줄었다. 전주 대비 휴대용 티슈 118.3%, 건전지 75.8%, 막걸리 52.1% 로 늘었으며 특히 캔커피와 뜨거운 물로 타먹는 컵커피 매출이 각각 96.1.5%, 84.6% 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
GS25관계자는 "여의도 봄꽃 축제가 시작하면서 여의도 지역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 인파가 더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