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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대중문화부] 록밴드 H2O의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 홍대 디딤홀에서 진행된 H2O(김준원, 타미김, 김영진, 장혁)의 다섯 번째 음반 ‘유혹’ 발매 기념 공연은 동료 뮤지션과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9년만에 신곡과 새 음반으로 팬들을 찾은 H2O의 이날 무대는 게스트로 참여한 어쿠스틱 밴드 ‘소리내’의 공연으로 가볍고 차분하게 시작됐다.
두 번째 게스트 5인조 밴드 ‘심전무’에 이어 무대에 오른 H2O는 예상대로 카리스마 있고 파워 넘치는 매너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새 음반에 수록되는 ‘유혹’ ‘만나자’ 등 신곡과 ‘걱정하지마’ ‘안개도시’ 등 기존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말미에 반가운 게스트들도 등장했다. 듀스 이현도와 요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UV의 뮤지, 그리고 탁재훈이 새 음반으로 출발하는 H2O의 공연을 찾아 축하했다.
H2O는 오는 19일 새 앨범 ‘유혹’ 발매 이후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