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교육업종이 올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적극적 투자확대에 따른 결실 단계 ▲작년 구조조정 완료·핵심사업 재정비 등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 투자를 늘리면서 주력 사업모델이 강화됐고 신규사업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 영유아 교욱업체나 교과서 업체 등은 정부 정책과 함께 영업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 부정적 요인들이 충분히 반영돼 업종 PER이 10.2배에 불과, 소비재 업종 내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대교,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 각각 8300원, 1만2000원이라며 톱픽으로 제시했다.
나 연구원은 "대교는 유아 초등 학습지 1위 업체로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고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웅진씽크빅은 작년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반등, 학습지 전집의 강점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