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왼쪽)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오른쪽)가 출연한 영화 '다크 타이드'의 한 장면 |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할리 베리가 프랑스 출신 배우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7)의 아이를 가졌다고 전했다. 할리 베리는 현재 임신 3개월째다.
현지 연예계 관계자들은 지난 2월 아카데미상 시상식 당시 할리 베리의 몸매가 부쩍 후덕해진 것을 들어 임신 의혹을 제기해 왔다. 당시 할리 베리는 “컨디션이 안 좋아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2010년 영화 '다크 타이드'에 출연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1월 약혼했다. 할리 베리에게는 10세 연하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와 사이에서 얻은 딸 날라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