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무역적자가 원유 수입 감소 영향으로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430억 달러를 기록해 직전월인 1월 445억 달러보다 축소됐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446억 달러 적자를 예상한 바 있다.
수출은 전월보다 0.8% 증가한 186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289억 달러의 보합 흐름을 보였다.
특히 원유 수입이 2억 500만 배럴에 그쳐 지난 1996년 이후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적자 감소에 공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