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때문에 노르웨이 일부 중학교가 중간고사 시험날짜를 앞당기는 해프닝이 있었다. [사진=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
현지 언론들은 오는 16일과 17일 오슬로에서 열리는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때문에 일부 학교가 중간고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슬로로부터 375km 떨어진 지역의 5개 중학교가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탓에 시험을 포기하는 학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간고사 일정을 바꿨다. 한 관계자는 “학급의 80% 이상이 시험을 포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때문에 시험 날짜를 10일과 11일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대한 북유럽 팬들의 지지는 절대적이다. 특히 노르웨이 10대 중에 저스틴 비버의 열혈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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