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위례신도시에 힐스테이트 아파트 621가구를 오는 6월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선보인다. 전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으로 올해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며 ▲99㎡ 191가구 ▲110㎡ 43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 11월경 준공 예정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2α(투알파)공간'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또한 전 주택형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설계하는 등 수납 극대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위례 힐스테이트는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Family) 형'을 비롯해 중년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안티에이징(Anti-aging) 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센스케어(Sense-care) 형' 등 다양한 평면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자연친화 아파트 구현을 위해 조경면적을 월등히 높였다. 50%가 넘는 조경공간이 풍성한 녹지와 여유있는 자연공간을 제공하고 지상공간에 차를 없애 쾌적한 단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단지 인근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동부간선도로·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위례 신도시는 새 정부의 4.1 주택종합대책 발표 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비슷한 시기에 현대 엠코타운과 삼성 래미안이 분양을 진행해 향후 위례신도시가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1577-105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