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지난 3일과 4일 청주·천안 지역의 영업·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고 강연을 통해 “LTE는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반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직영점과 대리점을 둘러보고 LTE폰 가입에 대한 안내·판매상황과 본사와의 소통이 잘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과 멀티캐리어(MC)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 등 양질 LTE 서비스 제공 상황과 LTE 망 운영·데이터 트래픽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같은 이상철 부회장의 현장 챙기기는 평소 강조했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결국엔 사람이다”라는 지론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현장방문 때마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 자주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결국엔 사람이라는 것. 정책·가입자 수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에 대한 진심과 본인이 먼저 감탄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우선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대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CT 산업의 New Paradigm'이라는 주제의 LTE 특강도 펼쳤다.
강연에서 이 부회장은 컨버전스·탈통신· All-IP·개인화·video·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관련 이슈를 설명하고 한국의 ICT 산업의 발전과 위상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금의 화두는 창조경제다. 제조업·유통업·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을 막론하고 창조를 통한 성장이야말로 무등지존(無等至尊)에 오를 수 있는 성장”이라며 “창조를 통한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진정한 혁신이다. 창조경제를 통해서만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 시장에는 LTE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그 중심엔 대한민국이 있다. LTE야말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반기술이며, 한국이 세계 최고 LTE를 통해 창조경제의 무등지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