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투라인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초록천사 에코리더스쿨 입학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초록천사 에코리더스쿨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하자는 모토로 시작돼 6년째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4째주 토요일 이뤄지며 월별로 주제가 변경된다.
3월은 입학식과 전자쓰레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4월은 숲의 소중함 알기 주제로 숲 체험하기, 5월은 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똑똑한 물 사용 체험, 6월은 친환경 소비를 주제로 친환경 쇼핑을 체험하는 행사로, 7월은 도시 금광에서 체험하는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을 그리고 8월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센터 등을 체험하는 교육, 9월은 가을 소풍주간으로 자연과 같이 호흡하고 자연과 친구가 되는 체험 여행을, 11월은 친환경상품 전시회를 견학해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노력을 체험하고 전체 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일년 동안의 프로그램이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경과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환경에 도움을 줄까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환경지킴이로써 역할을 스스로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천사는 녹소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녹색청소년 자원봉사클럽으로, 생태감수성을 지닌 미래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녹색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참여중심의 활동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