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키프로스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피치는 "금융시스템에서 비롯된 충격이 키프로스 경제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공공재정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피치는 구제금융의 구체적인 핵심 내용이 합의되고 발표되면 부정적 감시대상을 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치는 현재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B'로 부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