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10년 만의 정규 앨범, 19집 `헬로` 재킷 사진 [사진=YPC프로덕션] |
조용필은 새 앨범 발매를 한 달정도 앞둔 지난 26일 소속사 YPC프로덕션을 통해서 이번 음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 재킷 사진은 조용필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공연장의 무대에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을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그 사이를 뚫고 등장하는 '헬로'라는 글씨는 10년만에 대중과 새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만나는 조용필의 설렘과 반가움을 담고 있으며 조용필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일 공개된 조용필의 10년 만의 정규 앨범 티저 영상은 한 남자가 힘들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대교를 달려가던 중 함성을 지르고, 이 때 '헬로' 이미지가 한강 수면에서 떠오른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이는 날로 심화되는 경쟁 사회와 개인의 소외로 인해 힐링이 필요한 시대에 조용필의 음악으로서 꿈과 희망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을 내포한다.
또한 '헬로' 티저 영상은 신세대 비주얼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룸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 시대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조용필의 제작 의도를 담아냈다.
조용필의 10년 만의 정규 앨범 '헬로'는 현재 앨범의 믹싱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단계이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추가 작업이 함께 진행중이다.
한편 조용필은 내달 23일 앨범 발매 이후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상반기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