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FC서울 입단[사진=뉴시스, FC서울 제공] |
뉴시스에 따르면 23일 FC서울은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하던 차두리를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말까지이고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차두리 영입으로 팬들에게 큰 관심과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4년 연속 최다관중을 달성하는데도 한 몫 할 것"이라며 차두리의 FC서울 입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두리의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은 오는 27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두리는 2002한일월드컵에 출전해 4강 신화를 일군 뒤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레버쿠젠과 빌레펠트,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 스코틀랜드 셀틱 등을 거쳤다. 이후 3시즌 만에 독일로 돌아온 차두리는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했으나 방출돼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