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013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이 오는 4월 4일부터 7일,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1989년 시작돼 국내 사진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다.
코엑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성, 니콘, 캐논, 올림푸스 등 주요 카메라 제조사는 물론 세기P&C, 한국후지필름 등 사진, 영상 관련 18개국, 300개 브랜드, 200개사 750부스가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카메라, 캠코더, 디지털방송영상장비, 촬영기, 3D 영상장비는 물론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 저장장치, 이미지 편집기, 출력기, 스튜디오 등 촬영에서 인화, 송출까지 사진, 영상 관련 분야의 전 제품을 총망라한다.
업체 별 부스에서는 브랜드별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P&I 2013은 뉴미디어 웨이브, 스마트 액세서리 쇼, 패밀리, 캠핑 앤 포토 특별관, 서울 포토 , 포토 앤 옵틱스 등의 행사가 동시 개최되고, 봄 사진 촬영대회, 아트페어전시 등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이벤트가 부대행사로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진영상전시회 최초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언가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빈곤국가의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재능나눔 문화예술 프로젝트 ‘꿈꾸는 카메라 특별전’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진 관련 서적을 만날 수 있는 ‘P&I 포토북페어’ 와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촬영부터 편집 및 활용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DSLR 무비 존)’이 운영된다. 또한 대한사진영상신문이 주관하는 ‘봄 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와 ‘P&I 세미나’, ‘P&I 포토 스튜디오’를 통해 디지털 이미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3 P&I는 사전예매 관람객들을 위해 내달 2일까지 티켓 예매 서비스인 인터파크 티켓 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2013)와 티켓몬스터(http://wvvw.ticketmonster.co.kr/deal/16228413/102329)에서 일반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5000원)에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