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전쟁활동 등급 제한 [사진=`방과후 전쟁활동`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 '방과후 전쟁활동'이 19세 이용가능 만화로 전환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 측은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는 하일권 작가의 '방과후 전쟁활동'을 19세 이상 이용 가능 만화로 전환, 24일부터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뒀다.
그간 '방과후 전쟁활동'은 판타지 장르로 전체 이용가로 제공됐지만 컨텐츠 내 표현수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일권 작가 역시 "'방과후 전쟁활동'의 연출과 표현 수위에 대해서 네이버 측과 깊이 논의한 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과후 전쟁활동' 등급 제한에 네티즌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럼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라도 15세 버전으로 만들어 줘요" "이 정도로 19세는 진짜 아닌거 같은데... 수위를 조금 낮춰서라도 마음 편하게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방과후 전쟁활동 좌절" "여태까지 본 거는 어쩌라고! 하일권 작가 작품 보고 싶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