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회사 전략 운영 시뮬레이션…전투 기반 전략성 강조
스토리 중반부 확장·테크 트리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
얼리 액세스 기간 중 지속적 개선·콘텐츠 추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5민랩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를 28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을 기반으로 자동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전황을 관찰하면서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는 지난 1월 2차 체험판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도입부까지만 공개됐던 체험판과 달리 스토리가 중반부까지 확장됐고, 스토리 진행을 이끄는 특별 용병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 |
[사진=5민랩] |
시스템 개편도 이루어졌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용병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다. 또한 용병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테크 트리가 전면 개편돼 이용자들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고려하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5민랩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게임 스토리 완결, 세력 간 관계 시스템 강화, 파밍 및 성장 시스템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게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기상천외한 전략 구상과 다양한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2주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