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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하차 [사진=나무엑터스] |
홍은희 하차, "추운 날씨에 동거동락하던 모두들, 고맙습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홍은희가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다.
KBS 1TV 주말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덕만(선덕여왕) 역으로 열연을 펼쳐왔던 배우 홍은희는 47회 방송분에서 선덕여왕이 죽음을 맞이하며 하차한다.
이에 홍은희 소속사 측은 홍은희의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홍은희의 하차 소감을 전했다.
홍은희는 "추운 날씨와 힘든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동고동락 하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정말 고맙다. 선덕여왕으로 살았던 날들은 정말 행복했다. 저는 하차하지만 마지막까지 '대왕의 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홍은희는 희끗희끗해진 머리와 창백한 분장으로 죽음을 앞둔 선덕여왕을 표현했다.
홍은희는 '대왕의 꿈'을 통해 삼국의 전쟁과 갈등, 신라 조정의 혼란 속에서 선덕여왕의 고뇌와 지혜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홍은희가 하차하는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은 신라 조정과 비담 반역군의 전쟁이 일어나고 선덕여왕이 죽음을 맞는 등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예정이다. 매주 주말 오후 9시4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