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문화예술특성화 학교인 서울예술전문학교의 김종진 학장이 '2013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에 한국을 대표해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22일 홍콩 컨벤션 센터의 5BC홀에서 열릴 'HKAM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테스트로서 작년에는 '동방신기'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으며 '알리'가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종진 학장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등에서 수많은 방송프그램과 서태지 ETP 페스티벌, 조용필 슈퍼콘서트 등 대형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CJ엠넷미디어 대표이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SM엔터테인먼트 고문, 방송통신위원회 콘텐츠진흥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소녀시대'가 슈퍼 아티스트, '안다미로'가 레코딩 아티스트의 자격으로 참여하며, 그 외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등 아시아 7개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2013 HKAMF'는 MBC 뮤직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미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함게 따라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했으며, 방송영상학부, 연기연예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패션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 보석예술학부, 스마트IT학부, 호텔조리관광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각 분야 장인들의 특강과 스타 및 전문가 교수진을 추가로 구성했다. 다양한 오디션을 마련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도 항상 오픈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