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세진전자가 18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부동산개발사 제너럴에퀴티파트너스(이하 G.E.P)와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세진전자는 인천 송도 6, 8공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설비를 비롯해 초고속 전기∙통신설비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에코시스템 등을 공급하게 된다.
김재균 세진전자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송도사업외에도 사업비 4390억원 규모의 의왕시 인텔리전트타운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오는 6월 착공에 맞춰 LED에너지절감시스템 및 금융사 통합IT센터에 대응한 초고속 전기 통신설비 구축 등 친환경 인프라를 책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를 친환경 녹색 상업도시로 조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비만 3조원에 달한다. 특히 500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2019년 완공예정이다.
좌측부터 권지훈 제네럴에퀴티파트너스 대표이사, 김재균 세진전자 전략기획본부장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