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3주 연속 러브콜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막판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국내증시는 막판 외국인 매도세에 1980선까지 떨어졌다.
이번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3차 양적완화(QE3)의 조기 종료 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실적개선 모멘텀이 두드러지는 중목을 중심으로 추천전략을 세웠다.
현대차는 해외 신공장 효과 등이 기대되 현대증권과 동양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최근 원화약세 흐름과 중국시장 판매확대 모멘텀에 현대차의 주가반등을 예상했다.
지난주 3개 증권사의 중복추천을 받은 SK하이닉스가 이번주에도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SK하아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276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갤럭시S4를 발표한 삼성전자도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초도 주문물량은 S3대비 800만대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삼성전자 갤럭시S4 캠페인을 담당한 제일모직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SK증권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LG전자를 추천했다.
그밖에 현대건설, 롯데하이마트, SBS미디어홀딩스 등도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