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100기가급 기가인터넷 관련 기업들도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쌍용정보통신은 전날보다 80원, 5.52% 오른 1535원을 기록하며 닷새 만에 반등 중이다.
같은 시각 코위버도 전날보다 2.89% 상승 중이다.
이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2008년 ETRI 원장 재직 당시, 김종훈 전 후보자가 사장으로 있던 미국 벨 연구소와 ‘100기가급 대용량 광대역 데이터 통신’ 기술 개발에 손 잡았던 인연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 컨소시엄에 포함된 바 있고, 코위버는 ETRI 100기가 광통신 개발 현장 시험에 참여한 적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