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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사다 마오 14일 격돌 [사진=뉴시스] |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3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요와 주요 선수들을 소개하는 프리뷰를 게시했다.
ISU는 '코스트너, 아사다와 김연아의 도전에 직면' 이라는 제목으로 여자 싱글의 판도를 예상했다.
코스트너는 2012년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올해 1월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94.71점으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ISU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2011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무대에 선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독일 NRW 트로피에서 2012~2013시즌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총 201.61점을 획득, 화려하게 복귀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트리플 악셀을 성공해 올 시즌 최고기록(205.45점)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세계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13일(한국시간) 밤 공식 개막한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여자 싱글의 쇼트프로그램은 1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열린다. 대회 최종일인 17일에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대결의 최종 결과가 가려진다.
[뉴스핌 이슈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