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재계약,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의리 지켜 [사진= 뉴시스] |
[뉴스핌= 이슈팀]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지난 3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켰다.
13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이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신의를 지켰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지난 2009년 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재계약을 체결한 신혜성은 그동안 지원해준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금 액수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혜성은 "신화의 메인 보컬 활동과 솔로 활동 모두 아낌없이 지원해준 소속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음악 활동에 더욱더 매진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언 라이브웍스컴퍼니 대표는 "10년 가까이 알아왔지만 신혜성은 언제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가수"라며 "훨씬 더 좋은 제안이 많았을 텐데 회사를 믿고 재계약을 결정해준 신혜성에게 정말 고맙다. 앨범, 공연 등 뮤지션으로서 솔로 활동과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13 신화 15th 애니버서리 콘서트(2013 SHINHWA 15th Anniversary Concert)'를 시작으로 당분간 그룹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