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후에도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오후 영국과 유로존 통화정책회의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아 뉴욕발 랠리 영향이 사그라든 모습이다.
일본은 오후들어 오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5.81엔, 0.3% 오른 1만 1968.08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1.13포인트, 0.11% 상승한 1003.35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강세로 이날 오후 달러가 94엔 근처에서 거래되면서 수출주가 상승세를 도왔다.
올림푸스는 5.6%, 닌텐도는 5.2% 급등했고 브리지스톤도 3.9% 올랐다.
반면 중국과 홍콩은 금융주를 하락으로 오전 낙폭을 늘리고 있다.
오후 4시 19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2.885포인트, 0.98% 내린 2324.293을 지나고 있다.
초상은행은 1.6%, 중국 농업은행은 1.4%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47.41포인트 0.21% 내린 22730.43을 기록중이다.
HSBC 홀딩스는 0.8% 떨어졌고,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도 각각 1.6%, 1.1%씩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10.21포인트 0.13% 오른 7960.51을 기록했다.
HTC는 새 스마트폰 출시보도 이후 매수심리가 높아져 4.1%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