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버터플라이-버스커 버스커 3관왕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버스커 버스커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3관왕에 올랐다..
28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4집 '드림 토크'로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올해의 음반'상을 탄 3호선 버터플라이는 "14년째 '3호선 버터플라이'를 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에 후보로 오른 적은 있지만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인데 가장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올해의 음반' 외에도 '최우수 모던록 음반','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밴드 '버스커 버스커'도 셀프 타이틀 앨범 '버스커 버스커'로 '최우수 팝 음반상'과 '최우수 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그룹) 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적 열풍을 몰고온 '강남스타일'의 싸이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음악인' 상을 받았다.
이날 한국 대중음악상 진행은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맡았으며 지난해 수상자 '이디오테잎', '보니', '정기고', '장기하와 얼굴들'이 축하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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