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맞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본사에서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도 참석해 가입 10주년을 축하했다.
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며 "이를 통해 ATW·스카이트렉스 등 항공전문평가기관 및 매체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축하한다"며 "동북아 네트워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0년 초반 세계 항공업계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등 그룹화 추세가 확산되자 이에 맞춰 2001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준비해 2003년 공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지난 10년간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동북아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되는 윈-윈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SNS에서 고객 참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인천 공항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비지니스 라운지 쿠폰과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 혜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