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아이센스에 대해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가혈당측정기 전문 제조업체인 동사는 뉴질랜드 독점 공급 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국, 유럽 등 신시장을 공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 차원의 혈액분석기 사업도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와 가스분석기로 고객군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8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영업이익은 송도 공장의 초기 시험 비용 감소로 84.9% 증가한 148억원, 영업익률은 외형 성장과 비용 감소로 예년 수준인 18%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