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5일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메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의 수렵·벽화 이야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국보 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구대 암각화 기념메달은 백동을 소재로 무게 30g, 직경 40mm, 12각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앞면에는 반구대 암각화 그림, 뒷면에는 QR코드가 각인돼 반구대 암각화를 소개하는 웹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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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도입, 압인된 문양 위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로 표현돼 있어 예술성도 표현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념메달 출시를 계기로 현재 물 속에 잠겨 방치되고 있는 세계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보호 대책이 조속히 수립,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개당 3만원이며 한국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고 최대 발매량을 3000장으로 제한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