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올 1분기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2184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에 급감했던 드라마 수출이 1분기부터 다시 회복하고 IPTV와 디지털 CATV 등 디지털 방송 가입자가 증가하며 주문형 비디오(VOD)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7월부터 유료화를 시작한 N스크린 서비스 '푹(pooq)'도 스마트TV의 보급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2013년 영업이익은 VOD와 드라마 해외 수출 증가, 문화사업 적자 축소로 2012년 대비 9.8%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