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정비업체의 과잉수리 부작용을 줄이고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상생방안 마련으로 수입차 보상 서비스를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실시한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는 부산에서 ‘Smart 수입차 입고센터’ 2호점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가의 수입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이 직접 정비 공업사를 찾아 수리를 맡겼지만, Smart 수입차 입고센터는 보험사가 고객을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다.
사고 접수단계에서부터 수입차 고객에 대하여 입고지원 안내, 현장출동 서비스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담당자가 Smart 수입차 입고센터에 상주하며, 사고차량 파손 부위를 전건 확인후 리콜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현장출동 업체의 편승수리로 인한 과잉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는 수리남용에 따른 보험료 상승 등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