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전복 유통 방식 뜯어고쳤다...'집념전복'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06:00

최상의 선도 유지를 위해 검수, 배송, 보관, 진열 단계 개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말까지 여름철 전복 수요에 맞춰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복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여름 시즌인 7~8월에 수요가 최고조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전체 전복의 약 40%가 이 두 달간 판매될 정도로 여름철 전복 수요가 높다.

롯데마트는 전복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4단계에 걸친 철저한 검수 작업을 거쳐 엄선된 전복만 판매하며, 기존 6가지 크기에서 3가지 크기로 운영 범위를 축소해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한다.

'집념전복' 캠페인 [사진=롯데마트]

또 바다의 활기를 매장에 그대로 옮기기 위해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100여개 점포에 전복을 납품한다. 해수 활어차는 전복에 꾸준한 산소를 공급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7~8월에는 배송 횟수를 주 6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복을 보관하는 수족관의 수온도 전복의 활성도가 높은 12도로 관리하며, 전복만 별도로 보관하는 수족관을 운영한다. 또 고객이 전복 품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이 가능한 '전복 전용 포장 용기'도 도입했다.

롯데마트는 차별화된 전복을 제공하기 위해 'ASC 인증 전복'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A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양식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현재 23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며, 올해 내로 28개 점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박소희 롯데마트 수산팀 MD는 "복날 수요에 맞춰 더욱 신선한 전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