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내한공연 당시의 퍼기 [사진=뉴시스] |
퍼기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아이를 가졌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퍼기가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어린 시절 퍼기가 담겨 있다.
남편 조쉬 더하멜은 지난주 열린 영화 ‘세이프 헤븐(Safe Heaven)’ VIP 시사회에서 퍼기의 임신설에 관한 질문에 굳게 입을 다물어 궁금증을 키워왔다.
4년간의 비밀연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한 퍼기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홍일점이자 보컬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톱스타. 노래는 물론 패션디자인, TV프로그램 진행, 배우로서 활동도 유지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인물로 유명하다. 퍼기의 남편 조쉬 더하멜은 영화 ‘트랜스포머’와 TV시리즈 ‘라스베가스’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임신 소식과 관련, 퍼기 부부는 “인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며 몹시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퍼기는 블랙 아이드 피스와 지난 2007년 여름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