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중국정부로부터 국내 바이오기업을 대표해 '한-중 바이오∙의학 산업포럼'에 초청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중국 제약 기술이전센터, 아시아 산업 기술 혁신 연합, 그리고 중국 산업 기술 혁신 연합 주도하에 개최된다. 양국 의료산업 관계자들은 중국 내 바이오의학 산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할 예정이다.
코리아본뱅크는 중국의 제약·바이오·의료 분야의 전문가들과 코리아본뱅크의 기술력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중국 시장 및 아시아 시장 내에서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에서 코리아본뱅크, 차병원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현재 및 차세대 유망 사업 분야로 추진 중인 골형성단백질(BMP2)과 인공무릎관절(회전형, 고정형)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진다"며 "이번 포럼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거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