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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실험] 지경부, 실물경제 긴급점검회의…'비상대책본부' 구성

기사입력 : 2013년02월12일 14:32

최종수정 : 2013년02월12일 15:04

- 산업·무역에 미치는 영향 지속 점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2일 오후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핌=최영수 기자] 지식경제부는 12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다산실에서 윤상직 1차관, 조석 2차관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경부는 이번 사태가 우리기업이 진출한 개성공단을 포함해 우리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윤상직 1차관)'를 구성해 즉각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 핵실험에 따른 수출 변동, 외국인투자, 해외바이어의 동향,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물품사재기, 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홍 장관은 "금일 11시 57분경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됨에 따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사태가 우리기업이 진출한 개성공단을 포함해 우리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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