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월 옵션만기 투자전략에 대해 백워데이션 출현이 임박한 상황이라 합성선물보다 베이시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2일 "오는 14일 옵션만기의 핵심은 백워데이션의 출현이 아니라 지속여부라고 할 수 있다"며 "백워데이션 출현이 임박한 상황이라 합성선물보다 베이시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주말 정규 선물거래에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발견됐다"며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신규 매수 형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의 차익매수 청산욕구가 매우 강하지만 선물 수급 개선에 따른 베이시스 약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3월 동시만기가 다소 걱정"이라며 "동시만기를 전후해 뱅가드 EM 상장지수펀드(ETF)의 리밸런싱까지 겹쳐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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