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3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월 둘째주(2.4~2.8)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외환은행 정경팔 팀장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81.00~1109.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75.00원, 최고 108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05.00원, 최고 1120.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080.00~1120.00원
외환당국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이번주 1100원 테스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거 숏포지션 청산이 공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금리 결정과 중국 무역수지 결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부산은행 한성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085.00~1105.00원
1100원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1098원 레벨에 걸리기는 했지만 구름대 상단에 위치해 있어 위쪽 트라이를 할 것이다.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00원 뚫고 올라가면 더 추가상승 할 수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075.00~1105.00원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다. 유로화 롱플레이가 아시아 통화 약세 베팅으로 이어지면서 역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규제에 대한 우려가 원화에 대한 숏베팅을 자극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도 계절적 수출 비수기와 난방유 수입 증가에 따른 달러 수요로 공급 우위가 그리 강하지 않은 가운데 뱅가드 관련한 달러 수요도 이어질 것이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ISM 제조업/비제조업지수, 공장주문, ISM 비제조업지수, 소비자신용, 무역수지, 도매재고 등의 지표 발표와 중국 서비스업 PMI, ECB, BOE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다. 유로화 추가 강세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주 ECB 회의에서의 유로 강세에 대한 ECB의 반응이 유로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080.00~1110.00원
결제수요와 주식 관련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역외 관련 매수세가 일정 부분 나오고 있다. 반면 저점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에도 1096원 지지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상승 압력은 일정 부분 존재한다.
▶ 외환은행 정경팔 팀장
: 이번주 환율 1085.00~1105.00원
지금 현재 원화약세를 보이는 이유가 글로벌 시장 전체가 위험회피 요인은 아니다. 외국인들의 자산 배분배 요인이 크다. 아울러 규제 강화와 관련된 심리적인 영향으로 숏을 감는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