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리노스(대표 노학영)가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학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승진자 사령장 수여,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케익 커팅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2년이라는 세월 동안 리노스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임직원과 고객,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해 리노스가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 및 캐주얼 패션 백 시장의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노스는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벤처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중견기업으로 1991년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16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연 매출 1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디지털 TRS 무선통신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노스 IT부문은 고속철도ㆍ지하철ㆍ경전철 등의 열차무선통신 시장과 재난안전통신망ㆍ경찰ㆍ소방 등의 정부공공기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찰청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공공무선통신부문 전문 통신사업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FnB(패션브랜드)부문은 2012년 말 기준 총 86개의 프리미엄 유통망(백화점ㆍ면세점 및 직영대리점)을 통해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3년 사업시작 이후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