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도담~영천 복선전철 턴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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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북 내륙지역에 건설되는 복선전철인 충북도담~경북영천 복선전철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도담~영천 복선전철건설사업 중 총 공사비 1조 1101억원 규모 노반공사 4개 공구(1,2,6,11공구) 의 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턴키)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설계심의를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말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실시설계적격자는 ▲1공구 현대건설 등 9개업체 ▲2공구 SK건설 등 9개업체 ▲6공구 대림산업 등 9개업체 ▲11공구 포스코건설 등 6개업체 등이다.
이 사업은 현재 단선 노선인 중앙선 도담~영천구간 148.1km중 도담~안동(72.2km) 구간을 복선전철구간으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실시설계적격사 선정에서 1개사에 중복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社 1공구 낙찰제를 적용했고 위원별 심의 결과도 공개하는 등 심의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각 공구별 실시설계적격자는 오는 7월 실시설계도서에 대해 설계심의를 받게되며 낙찰자는 오는 9월 최종결정된다. 공사착수는 오는 12월경 이루어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