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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화상 작품상에 김기덕 감독 '피에타' [피에타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영화기자들이 뽑은 올 최고의 영화에 선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는 1월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피에타'를 만든 김기덕 감독에게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영화상' 은 지난해 개봉작 중 영화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과 경합 끝에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감독상은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수상했다.
남녀주연상은'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과 '피에타'의 조민수가 차지했다. 남녀조연상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과 '도둑들'의 김해숙이 남녀신인상은 '건축학개론'의 조정석, '은교'의 김고은이 차지했다.
'한국판 골든글로브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한 해 한국영화의 성과를 평가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4회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