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드라마 아이리스2에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내달 13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2에 지난해 11월 출시한 더 뉴 K7과 K3 등 신차급 차종을 비롯해 K9·K5·쏘렌토R·스포티지R 등 K시리즈와 R시리즈 전차종을 대거 등장시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이리스2에서 더 뉴 K7은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애마로, K3는 여주인공인 지수연(이다해 분)의 차로 등장해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할 예정이며 K9은 전직 대통령(이정길 분)의 차로 그 모습을 나타낸다.
아이리스2는 장혁·이다해·이범수·오연수·윤두준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배우들이 등장하고 최고 화제작인 아이리스의 시리즈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헝가리, 일본 등 해외 촬영이 많았던 이번 드라마에서 원활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전세계에 퍼져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차량들을 현지조달 했으며 그 외 지역에는 비행기로 차량을 공수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사양, 최고의 성능을 갖춘 K와 R시리즈의 인기차종들은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와 매우 잘 어울릴 것"이라며 "아이리스2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