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삼성스포츠단 사장에 임명됐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대섭 사장은 지난 12월 사장단 인사 이후 삼성 스포츠단 사장에 임명됐다. 삼성스포츠단은 삼성라이온즈(프로야구), 삼성블루윙스(프로축구), 삼성썬더스(프로농구) 등을 삼성이 운영하는 13개의 아마추어∙프로 스포츠팀 운영을 총괄한다.
▲ 지대섭 삼성스포츠단 사장.<사진=최진석 기자> |
삼성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전체 스포츠 부문을 총괄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지 사장은 1979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화재 기획관리담당 이사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