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반도체업체 퀄컴이 팬택에 23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팬택에 2300만 달러 투자를 단행한다. 퀄컴이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얻게 되는 지분율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팬택의 최대주주는 팬택이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구성된 주주협의회다. 11개의 채권단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는 현재 팬택 지분의 48.2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퀄컴은 단일회사로서는 최대지분을 얻게 된다. 투자 전 현재 퀄컴의 지분은 11.46%다.
다만, 이번 투자로 퀄컴이 팬택의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