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LG생명과학이 대사질환 치료제 등 3대 핵심 사업 집중을 통해 오는 201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LG생명과학은 2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LG생명과학은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육성해 현재 총 매출의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다.
또한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 항혈전치료제와 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조기 상용화 및 차세대 백신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LG생명과학은 LG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마곡산업단지내 미래연구소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이 지역에 최첨단 설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갖춘 대규모 제약·바이오 전문 연구시설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