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1000m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이상화는 앞서 진행된 500m 경기에서 36초99로 레이스를 마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AP/뉴시스] |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80을 기록,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이상화의 세계신기록은 지난해 1월 위징(중국)이 세운 세계기록 36초94보다 0.14초 앞선다.
이로써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대회 500m 8연속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상화는 1차, 4차, 5차 대회 1·2차 레이스를 석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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